카테고리 없음

나도 모르게 온몸에 염증이 퍼 질 수 있는 이 습관

미니제니 2024. 9. 21. 12:47
반응형

입술이 자주 트고 피가 난다면? 일시적인 경우라면 괜찮지만 오랜 기간 지속되면 입술에 생기는 염증인 구순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술이 건조해지고 트는 것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 _지만 만성화될 경우 상처 감염 등으로 인해 심각한 질 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가볍게 볼 수만은 없습니다.

입술을 앙다무는 습관이 있다면

자신이 구내염과 구순염을 달고 산다면 혹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술을 자주 빨거나 입을 앙다무는 습관이 있다면 구순염에 취약할 수 있으며 이 염증이 얼굴 등 다른 부위로까지 퍼질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입술에 생긴 피부염인 구순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구순염은 입과 입술 주변 에 생긴 염증을 의미합니다. 피곤하고 무리하면 염증 이 생겼다 없어지며 재발이 갖고 질환이 발생하는 부 위도 넓고 염증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아 토피 피부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을 이미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박탈성 구순염 VS 접촉성 구순염

구순염은 원인에 따라 아토피 환자에게서 주로 발병 하는 '박탈성 구순염'과 립밤이나 립스틱을 발랐을 때 입술이 화끈거리고 갈라지며 입술이 벗겨지는 접촉 성 구순염' 등으로 나뉩니다. 접촉성 구순염은 입술을 자극하는 물질이 닿았거나 화학 물질에 대한 알레르 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성분 의 화장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차고 건조한 바람이 나 햇빛에 오래 노출되지 않게 관리해야 합니다.

주변 피부로까지 염증 번져

본인에게 구순염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자주 손을 대 거나 입술을 건드린다면 입술 주변 피부로까지 염증 이 번질 수 있습니다. 인중이나 콧볼, 턱 등이 간지럽 거나 붉게 변하고 각질이 많아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 며 구내염의 위험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전염성 있을까?

다양한 종류의 구순염은 모두 전염성 구순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립스틱, 립글로스, 보습제를 공유할 경우 전염을 통해 상대방에게 구순 염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타인과의 물리적인 접 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순염은 예방이 쉬운 질 환이긴 하지만 한번 발병하게 되면 재발이 문제가 되 기 때문에 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 아닌 여름에도 생길 수 있어

입술이 트거나 갈라지는 것은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 진다고 알려져 있지만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구순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에 의 한 광선 구순염'은 주로 아랫입술에 발생하며 입술이 트고 각질이 떨어져 나가며 출혈이 나타납니다. 50대 이후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고 방 치하면 편평세포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합니다.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해야

재발이 잦은 구순염은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 면역 력을 키워야만 만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 연히 비싸고 좋다는 보습제의 사용이나 증상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연고 사용은 피부 장벽을 악화시켜 부 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어렵게 만 들 수 있음을 염두에 두도록 합니다.

입술 깨끗이 닦기

세수할 때 모공이 있는 다른 부위와 다르게 입술은 트 러블이 자주 발생하지 않아 대충 씻는 사람들이 많습 니다. 하지만 화장 잔여물과 노폐물을 완벽히 제거하 지 않으면 구순염뿐 아니라 다른 피부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입술 역시 꼼꼼히 클렌징해주어야 합니다.

입술에 침 바르기 금지

습관적으로 입술을 빨거나 손으로 입술 각질을 잡아 뜯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 입술 껍질이 자주 벗겨진다고 해서 각질 제거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립밤은 자극이 없는 제품으로 수시로 바르고 세안 때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여 보습과 증 상 완화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별 원인에 따라 관리법 달라져야

구순염은 개인별로 발생하는 원인이나 악화되는 원인
에 차이가 있어 그에 따라 치료나 관리법이 달라집니 다. 입술이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면서 갈라지는 경 우인지, 화끈하고 따가운 열감이 나는 경우인지를 구 분하여 치료와 관리 방법을 달리해야 하며 입술에 나 타나는 증상뿐 아니라 신체 전반을 살피는 것이 선행 되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