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 날씨와 함께 가을을 맞이하기 앞둔 요즘인데요. 이 시기 청도는 특별한 여행지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청도는 독특한 전통, 아름다운 자연경관, 독특한 경험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청도의 유명한 명소는 각자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니, 이번 9월에 청도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숨겨진 명소가 가득한 청도에서 꼭 가봐야 할 BEST 4곳을 소개합니다.
1. 군파크 루지 테마파크

청도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로 이름을 알린 군파크 루지 테마파크인데요. 이곳은 자연의 경치를 살린 트랙이 특징으로, 숲 속을 달리며 청도의 신선한 공기와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군파크 루지는 총 트랙 길이가 긴 편이라 탑승 시간이 길어, 다양한 구간에서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단순한 조작만으로도 루지를 쉽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다른 루지 체험장과 비교해도 비용이 합리적이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청도의 전통적인 소싸움 문화를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인데요. 이곳에서는 소싸움의 역사와 소가 사람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만큼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은 소가 우리 생활에 미친 영향뿐만 아니라, 소싸움과 관련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한 번쯤 방문해보기 좋은 곳인데요. 특히 8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그림을 그려 미디어 속으로 가져오는 체험도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체험관은 청도의 전통적인 문화를 배울 수 있는데요. 청도 소싸움 미디어 체험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서, 소와 관련된 다양한 게임과 체험을 통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새마을 테마파크

새마을 테마파크는 청도의 역사와 새마을 운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인데요.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신도마을의 발상지인 이곳은 새마을 광장, 기념관, 그리고 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새마을 운동의 유산을 잘 보존한 이곳은 무료로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테마파크 내에는 숙박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청도 여행의 거점으로 삼기 좋으며, 새마을 광장에서는 옛 대통령 전용 열차와 신거역을 재현한 공간을 만나볼 수 있어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시대상을 반영한 시대촌도 둘러볼 수 있는데요. 그 당시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초가집, 슬레이트집, 기와집 등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4. 청도 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은 청도의 특산품인 감을 이용해 만든 반시 와인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1km에 달하는 이 터널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언제 방문해도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1898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붉은 벽돌 구조가 눈길을 끄는 와인터널 내부는 섭씨 13~15℃를 유지해 와인 저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데요. 청도의 감으로 만든 독특한 반시 와인을 시음할 수 있으니 애주가 분들께서는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와인터널은 단순히 와인을 시음하는 장소를 넘어, 어두운 터널을 밝히는 불빛 정원과 반짝이는 별과 물고기 등 포토스팟도 많아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터널 끝에는 소원을 적어둘 수 있는 공간과 큰 보름달이 자리하고 있으니 방문해 이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